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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오빠 박서진, 여동생에게는 츤데레…메이크업해주는 다정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모솔오빠 박서진이 여동생에게 츤데레 면모를 보입니다.

12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측은 “함께 한 달 살이 중인 박서진 남매가 첫 인천 나들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박서진은 늘 인천 구경이 소원이라 외쳤던 여동생 박효정을 위해 꽃단장을 해줍니다. 평소 메이크업을 받아 본 경험을 살려 동생에게 손수 화장까지 해줍니다.

박효정은 “월미도 가서 조개구이도 먹고 싶고 딸기 탕후루도 먹고 싶다”고 들뜬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박서진이 동생을 데리고 간 곳은 다름 아닌 검정고시 학교입니다.

박효정은 검정고시 상담 후 현재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모의고사를 봅니다. 박서진도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모의고사를 봅니다.

박서진은 “동생 앞에서 큰소리도 쳐 놨는데 막상 모의고사를 보니 머리가 너무 아팠다”고 속내를 드러냅니다.

모의고사가 끝난 후 박서진과 박효정은 서로 시험지를 바꿔 채점을 하는데, 점수가 공개되자 선생님의 표정이 심각하게 굳어졌다는 후문입니다. 두 남매의 모의고사 결과가 점점 더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날 스튜디오에서 박서진의 시험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박서진 남매의 첫 인천 나들이는 오는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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