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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녹화 중 눈물 왈칵 “저 F예요”

가수 김다현이 녹화 중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3월 19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in TOKYO’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경연 종료 후 떠난 포상 휴가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우정을 쌓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방송되는 2회에서는 도쿄 여행 첫날부터 ‘현역가왕’ TOP7 에게 내려진 미션인 마니또의 정체를 확인하는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TOP 7은 자신의 ‘마니또’가 하나둘씩 밝혀지자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때 막내 김다현이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다현은 의아해하는 언니들을 향해 “저 F예요”라는 엉뚱한 대답을 던지며 울음을 멈추지 않아 미소를 유발했습니다.

린은 자신의 마니또를 발표하기 전, “평생의 마니또 이고 싶어”라는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는 따뜻함으로 모두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더불어 든든한 맏언니 박혜신은 자신의 마니또를 확인하자마자 오열을 터트리며 한없이 여린 ‘반전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4월 2일 대망의 한일가왕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트롯걸즈재팬’ TOP7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전 ‘한일 TOP7 대면식’에 불참했던 베일에 싸인 ‘트롯걸즈재팬’ TOP1부터 TOP7까지 전원이 한국에 도착 직후 곧바로 ‘한일가왕전’ 촬영 현장으로 이동해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 것.

그러나 ‘트롯걸즈재팬’ TOP7은 이내 압도적인 촬영 환경에 점차 심리적인 압박감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호소합니다. 드디어 맞붙게 될 ‘한국 TOP7’과 ‘일본 TOP7’의 트롯 명승부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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